'개막전 멀티골' 대전 이적생 주민규, K리그1 개막 라운드 MVP

'개막전 멀티골' 대전 이적생 주민규, K리그1 개막 라운드 MVP

세븐링크 0 13 02.19 03:23
설하은기자
대전 주민규
대전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뛰는 주민규가 개막전부터 멀티 골을 폭발해 2025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주민규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규는 대전이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골문 앞에서 강력한 헤더로 추가 골을 넣고 후반 44분에는 정재희의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대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전진우(전북), 모따(안양)와 더불어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최건주(대전), 라마스, 세징야(이상 대구), 김준하(제주)가, 수비수로는 김현우(대전), 박진섭(전북), 안태현(제주)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이창근(대전)에게 돌아갔다.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김천상무의 경기다.

전반 13분 유강현의 선제골로 김천이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박진섭의 동점 골로 전북이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후반 35분 전진우의 헤더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 실점하고도 투지를 발휘해 역전승을 거둔 전북은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86 [AFC축구 전적] 전북 1-0 포트 축구 03:23 1
7085 K리그1 전북, 포트 누르고 ACL2 8강 진출…'포옛호' 3연승 축구 03:23 1
7084 정몽규 굳히기냐 신문선·허정무 뒤집기냐…KFA 회장선거 'D-6' 축구 03:22 1
7083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03:22 1
7082 신상우호 여자축구, UAE 친선대회 1차전서 우즈베크에 3-0 대승 축구 03:22 1
7081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1
7080 [게시판] KG스틸, 당진시민축구단과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축구 03:22 1
7079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03:22 1
7078 포천 라싸골프클럽, 3월에 지역 주민·공무원에 카트료 면제 골프 03:22 1
7077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1
7076 산둥 기권에도…AFC 결정은 포항 ACLE 16강 진출 실패 축구 03:22 1
7075 어깨 수술했던 롯데 최준용, 팔꿈치 미세 손상으로 조기 귀국 야구 03:22 1
7074 [여자농구 용인전적] KB 60-56 삼성생명 농구&배구 03:21 1
7073 프로야구 NC, 26일부터 민트 멤버십 판매 야구 03:21 1
7072 강이슬 29점·통산 5천득점…여자농구 KB, 4위로 PO 막차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