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FC안양, K리그1 첫 시즌 주장 이창용…부주장 김동진·한가람

세븐링크 0 66 01.19 03:20
최송아기자
FC안양 주장단
FC안양 주장단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으로 수비수 이창용(34)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창용은 K리그 통산 26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2022시즌 안양에 입단한 뒤 이듬해 여름부터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안양이 처음으로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K리그1 승격을 이뤄낸 지난해에도 주장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창용은 "올해도 중요한 주장직을 제게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팀의 큰 형 (김)다솔이 형을 비롯해 주축인 고참 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며 선수단을 이끌겠다. K리그1에 도전하는 2025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수비수 김동진(32)과 미드필더 한가람(26)이 낙점됐다.

김동진은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에 선정된 팀의 핵심 전력이다.

지난해 안양에 합류해 K리그에 데뷔한 한가람은 이전에 독일 하부리그에서 활동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라이선스를 획득한 이력으로 화제가 됐던 선수다.

안양 구단은 "활발한 성격의 김동진이 내부 화합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지난해에 이어 부주장으로 임명됐으며, 한가람은 젊은 선수와 고참 선수들의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16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3:23 3
711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2
7114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3:22 3
7113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3:22 4
7112 버디 8개로 6타 줄인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8위 도약 골프 03:22 4
7111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3:22 4
7110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3:22 2
7109 '태국에 신승' 남자농구 안준호 감독 "수비 조직력 무너져" 농구&배구 03:22 3
7108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3:22 2
7107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3:22 3
7106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3:22 4
7105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3:21 3
7104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3:21 3
7103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3:21 3
7102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