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신설 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유해란, LPGA 신설 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세븐링크 0 243 2024.08.31 03:21
권훈기자
유해란의 티샷.
유해란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진 유해란은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유해란은 1년여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초대 챔피언으로 장식할 기회다.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유해란은 26개로 막은 퍼팅이 돋보였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18번 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를 잡아낸 고진영도 7번(파5), 18번 홀(파5) 등 파5홀 2곳에서 2타를 잃었다.

양희영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30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16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3:23 3
7115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3:22 2
7114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3:22 3
7113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3:22 4
7112 버디 8개로 6타 줄인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8위 도약 골프 03:22 4
7111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3:22 4
7110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3:22 2
7109 '태국에 신승' 남자농구 안준호 감독 "수비 조직력 무너져" 농구&배구 03:22 3
7108 PGA투어 수뇌부,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또 면담(종합) 골프 03:22 2
7107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3:22 3
7106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3:22 4
7105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3:21 3
7104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3:21 3
7103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3:21 3
7102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