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세븐링크 0 17 02.20 03:22
안홍석기자
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AP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A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깨졌으며 이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는 지루의 집과 관련해 절도 신고가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

미국 대중지인 TMZ스포츠는 "지루가 이번 절도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잃었으며, 피해액은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넣었으며, 첼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펼친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서 57골을 넣어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해 5월 LAFC와 계약했으며, 이어 7월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하고 LA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56 KIA 이범호 감독 "여전히 타순 고민…김도영 3번이 답이긴 한데" 야구 02.20 19
7055 서정원 아들 공격수 서동한, K리그2 인천 입단 축구 02.20 16
7054 데상트, 스니커즈 스타일 '크론 퍼포먼스' 골프화 출시 골프 02.20 15
7053 '전두환 사진 도발' 중국 산둥, 돌연 ACLE 포기…석연찮은 경위(종합) 축구 02.20 17
7052 통영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 재추진 끝에 본회의 통과 골프 02.20 13
7051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일부 구장에 ABS 판정 챌린지 제도 도입 야구 02.20 18
7050 프로야구 한화, 멜버른 캠프 마무리…20일부터 일본서 2차 전훈 야구 02.20 16
7049 미나미노, UCL 5호 골 일본인 최다득점 신기록…박지성도 제쳤다 축구 02.20 17
7048 프로 사령탑 데뷔 앞둔 차두리 "설렘과 적당한 긴장감 교차" 축구 02.20 16
7047 안준호 농구대표팀 감독 "'원 팀'으로 태국 잡고 아시아컵으로" 농구&배구 02.20 12
7046 KIA 김도영, 김길리 세리머니 보고 깜짝…"놀랍고 영광이었다" 야구 02.20 18
열람중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축구 02.20 18
7044 199야드 남기고 82야드 보낸 우즈…TGL 세 번째 출격서 패전 골프 02.20 14
7043 K리그1 대전, 신규 마스코트 '하나양' 공개 축구 02.20 13
7042 여자농구 BNK, 최하위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농구&배구 02.20 11